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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물산 "한남4구역, 1만2천평 커뮤니티…한남 일대 최대 규모"

  • 등록 2025.01.03 09:11:28

 

[TV서울=변윤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에 한남 뉴타운 일대 최대 규모인 1만2천평(약 3만9천669㎡)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는 가구당 약 5.03평 수준으로, 강남권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 평균 면적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하에 조성될 개별 창고 공간까지 포함하면 가구당 7.7평의 공간이 주어진다.

단지의 중심이 될 32블록에는 4천평 규모의 센트럴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층고는 기존 아파트 단지들보다 높은 11.6m로 설계해 개방감과 자연 채광에 따른 쾌적함을 극대화한다.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스마트 AI 피트니스, 레슨룸과 어프로치 웨이를 갖춘 골프클럽 등 총 175개 프로그램을 담은 111가지 종류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32블록에 들어설 X타워 중층부에는 미국 뉴욕의 유명 산책로인 더하이라인을 본떠 365m 길이의 공중산책로 하이라인365를 만든다.

단지 내 스카이 커뮤니티는 한남 뉴타운 전체에서 가장 높은 266m 높이에 배치해 한강, 남산, 용산공원을 360도 조망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삼성물산은 단지 전체의 안전과 품질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조경 관리를 포함한 하자보수 애프터서비스 서비스도 10년간 제공해 입주 후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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