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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5.01.10 08:51:2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 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 총 5개 분야, 12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구는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착한가격 업소 발굴 확대, 지역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역 내 착한가격 업소 68개소를 선정하고, 홍보와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상점을 격려하고, 개인 서비스요금 상승률을 억제하며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또한 지역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을 통해 주민들의 요금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물가 안정 캠페인과 가격표시제 점검을 병행하여 주민과 상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경제 질서를 확립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주민들의 물가 안정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구의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과 주민 및 상인들의 협력 중심 정책이 돋보인 결과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 생활 안정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상인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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