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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드림스타트 아동 중학교 적응 지원

  • 등록 2025.01.10 10:26:14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되는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예비중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은 만 12세가 되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지원이 종료된다. 구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들이 새로운 중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예비중학 프로그램’은 뮤지컬 단체 관람,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전환기 캠프와 입학 축하선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5일 대상 아동 중 프로그램을 신청한 14명이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했다. 뮤지컬 관람에 참여한 아동은 “처음으로 뮤지컬 관람을 했는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는 1월 18일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연계한 ‘예비 중학생을 위한 전환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중1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주제로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아동들이 3가지의 디자인 중 선호에 따라 직접 선택한 책가방을 중학교 입학 축하선물로 지원할 계획이다. 책가방은 2월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가 종료되는 날에 맞춰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드림스타트를 졸업하는 아동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새로운 환경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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