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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관내 취약계층 4,300여 세대에 겨울 이불 및 방한용품 전달

  • 등록 2025.01.10 10:37:35

 

[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사회 각계각층의 정성이 더해져 혹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적십자의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기온 변화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절기에는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 박스가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평소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연 가구를 찾아가 혹한기 구호품을 전달하며 △에어캡, 문풍지 등 단열시트 부착 여부 △건강상태 이상 여부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올겨울 혹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으로 서울지역 복지 사각지대 이웃 4,300여 세대에 겨울 이불, 방한용품 등이 전달될 계획이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서식품과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한국대부금융협회 등의 성금 전달과 물품 후원이 이어졌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는 자주 이불을 교체해 드려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위는 정말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실 텐데, 우리 봉사원들은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손을 꼭 잡아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연중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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