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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독감 환자 6년 만에 최고치... '마스크 착용' 권고"

  • 등록 2025.01.10 17:04:56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도는 10일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구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지난주 73.9명에서 이번 주 99.8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6년간 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으로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진료가 가능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6곳, 발열클리닉 23곳, 달빛어린이병원 30곳을 운영 중이다.

 

 

발열클리닉은 화성 3곳, 김포·오산·의정부 각 2곳, 수원·용인·성남·부천·안산·평택·광명·이천·안성·여주·남양주·파주·구리·포천에 각 1곳이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수원·김포·오산·의정부 각 3곳, 성남·화성·고양·남양주·파주 각 2곳, 용인·부천·평택·안양·광명·하남·양주·포천에 각 1곳이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설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고 집단 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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