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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 등록 2025.01.10 17:52:02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시즌 코리아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와 겨울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한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일정을 10일 발표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부터 승격팀 FC안양까지 총 12개 팀이 K리그1에 참가하며 정규 라운드에선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른다.

시즌 첫 경기는 2월 15일 오후 1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과 대전의 매치업으로 킥오프한다.

 

포항은 완델손, 신광훈, 김종우, 김인성 등 베테랑과 재계약하며 전열에 안정감을 더했고, 대전은 주민규, 정재희, 임종은 등 K리그1에서 검증된 자원을 대거 영입해 기대를 끌어모은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와 FC서울이 맞붙는다.

새 구단명으로 2025시즌을 맞이하는 제주는 김학범 감독 체제 2년 차에 상위권 도약을 꿈꾼다.

역시 김기동 감독이 체제가 2년 차를 맞은 서울은 특급 공격수 제시 린가드에 더해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이한도 등을 보강하고 우승권 도전에 나선다.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선 젊은 사령탑을 앞세운 구단들이 맞대결한다.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돌풍을 일으킨 광주의 이정효 감독과 부임 첫 해 수원FC를 K리그1 5위에 올려놓으며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김은중 감독이 지략대결을 펼친다.

울산 HD는 2월 16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승격팀 FC안양을 불러들여 리그 4연패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거스 포옛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하는 전북 현대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김천 상무를 불러들인다.

같은 시각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와 강원FC가 맞대결한다.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팀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를 개최한다.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5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울산과 광주의 경기와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과 김천의 경기다.

새 시즌 K리그1 일정은 2024-2025 ACLE와 ACL2 참가팀의 상위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에 따라 해당 팀 경기가 연기될 수 있다.

정규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뒤 파이널라운드가 열린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팀당 5경기씩 치른다. 파이널라운드 경기 일정은 정규라운드가 끝난 뒤 공개된다.


美운용사 뱅가드, 연금펀드 공시의무 소홀로 벌금 1천500억원

[TV서울=변윤수 기자]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퇴직연금 펀드 관련 공시의무를 소홀히 한 의혹과 관련해 벌금 1억641만 달러(약 1천500억원)를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SEC는 뱅가드가 지난 2020년 퇴직연금용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의 기관투자자용 상품 가입 문턱을 낮추면서 이 같은 정책 변화가 펀드 가입고객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제대로 알리는 데 실패했다고 판단했다. SEC 설명에 따르면 뱅가드는 당시 운용수수료가 저렴한 기관투자자용 상품의 가입 문턱을 대폭 낮췄는데, 이 조치로 인해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일반투자자용 상품에서 기관투자자용 상품으로 대규모 갈아타기 현상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일반투자자용 상품 투자자들에 대규모 자본이득세가 부과됐고, 이 때문에 환매를 요구하지 않은 다른 일반투자자들도 덩달아 세금을 내야 하는 손해를 입었다고 SEC는 판단했다. SEC는 "상품을 갈아타지 않고 과세대상 계좌에서 펀드를 계속 보유한 일반투자자들은 전례 없이 큰 규모의 자본이득 분배금과 함께 납세 의무를 떠안았고, 이로 인해 투자금이 복리로 커질 잠재적인 기회를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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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강경파 2인방' 경찰 출석…경호본부장 체포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강경파 2인방'이 18일 경찰에 소환됐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각각 이날 오전 9시 30분, 9시 45분께 서대문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다. 김 차장은 전날 국수본에 출석한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전날 조사가 끝난 후에는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김 차장은 '혐의를 계속 부인하느냐',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을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조사실에 들어섰다. 김 차장은 검은색 천으로 가려진 수갑을 찼고, 전날과 같은 정장 차림이었다. 김 차장 측 변호사와 경찰 간 실랑이도 있었다. 당초 김 차장이 전날처럼 발언할 계획으로 보였으나 수사관이 "여기는 기자회견장이 아니다"라며 막아섰다. 김 차장 측 배의철 변호사는 취재진에 "김 차장은 경호 매뉴얼대로 했을 뿐"이라며 "관저 외곽에서 체포영장을 제시하는 게 맞았다. 불법적 진입이 있었던 상태에서 체포영장이 제시돼 경호처는 원칙적 대응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광우 본부장은 취재진에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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