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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아파트 화재 후 정전…엘리베이터에 갇힌 8명 구조

  • 등록 2025.01.11 10:02:58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서 불이 난 뒤 정전이 발생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8명이 구조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46층짜리 아파트 7층에 있는 유수검지 장치실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체 아파트 8개 동 가운데 4개 동의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엘리베이터에 8명이 갇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18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후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며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들도 모두 구조했다.

 

소방 당국자는 "유수검지 장치실은 아파트 건물 세대 밖에 있는 스프링클러 관련 설비"라며 "전기 공급은 어제 오후 8시 40분쯤 재개됐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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