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6일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해 바이오·헬스케어·의료기술 중심 혁신 캠퍼스인 시티랩 맨체스터(CityLabs Manchester)에서 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첨단산업 혁신 단지(cluster)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맨체스터의 혁신 생태계의 전략적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티랩 맨체스터에서 파리드 칸(Farid Khan) 박사의 ‘맨체스터 이노베이션(Manchester Innovations)’소개를 청취하고, 아프잘 칸(Afzal Khan) 영국 하원의원의 환영 인사와 맨체스터의 혁신 동반 관계(partnership) 현황을 공유받았다. 이어 진행된 원탁회의(round table)에서는 ▲바이오 신생기업(startup) 협력 ▲임상시험 기업 교류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healthcare)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송도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단지를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오는 6월 3일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보수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6일 인천 교육계에 따르면 고보선 우리교육정책연구소장, 심준희 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 대표,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등 진보 후보 3명은 이날 오후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후보는 인천 시민사회 원로들의 중재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서 경선 지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기구의 신속한 구성을 촉구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현직 교사의 사퇴 시한이 다음 달 5일로 임박한 상황에서 송현초 교사인 심준희 후보는 "교원의 정치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라도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공식 구조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조직 간 협상이 아니라 시민사회가 책임 있게 경선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3선을 노리는 진보 진영의 도성훈 현직 시교육감은 후보 단일화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관망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보수 진영도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연규원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하루 임대료 1천원(월 3만원)의 전세임대주택인 '천원주택' 700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주 신청 대상은 이날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유형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천원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시 산하 인천도시공사(i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서로 다르고, 중복 신청할 수 없어 신청 전에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6∼20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시와 i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 옹진군은 정월대보름인 다음 달 3일 자월도 '자월달빛천문과학관'에서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으로 달이 붉은빛으로 변해 '블러드문'이라고도 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 49분께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고,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 4분에 시작돼 9시 3분에 끝난다.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것은 1990년 이후 36년 만이다. 이에 자월달빛천문과학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일식과 월식의 원리를 알아보는 영상물을 상영한다. 또 천체 망원경을 통한 부분식과 개기식 관측이 이뤄지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월식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다음 달 4일 정식 개관하는 자월달빛천문과학관은 1천㎜ 천체 망원경 1대와 굴절·반사 망원경 등 보조 망원경 5대를 갖춘 관측실과 전시관, 천체투영실 등을 갖췄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한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총 7개 분야 중 교육·안전분야 1위, 경제분야 2위, 환경녹지분야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7개(소통·공감, 복지, 환경녹지, 경제, 균형발전, 교육·안전, 교통)분야 총 35개 시책을 정량평가(90%)와 정성평가(10%)를 합산해 평가한다. 그 결과, 올해 서구는 ▲대기환경 업무추진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업무추진 ▲도로점용료 및 변상금 징수 업무추진 등의 4개 시책 사업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시책 2위 4개(녹색도시 인천 조성 및 산림사업 추진, 보건의료관리 추진 등)와 3위 6개(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등)로 총 19개의 시책이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 이와 함께 서구는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인천 최초 ‘서로이음 장애인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구인·구직부터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장애인 취업 지원 서비스 운영 실적 ▲관내 노후아파트 증가 및 거주자 고령화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월 24일 (현지 시간) 위컴 애비(Wycombe Abbey)와 럭비 스쿨(Rugby School) 영국 본교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과 명문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 애비 스쿨을 방문해 학교 시설 등을 둘러보고, 학교 이사장 피터 워렌 (Peter Warren)과 국제학교 설립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위컴애비의 캠퍼스 설립 관련한 국내 법규 준수 의무와 학교 설립을 준비하기 위한 경제청과 위컴 애비의 역할이 담겼다. 또한, 학교의 역사 및 교육철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컴 애비 교사, 부대시설과 기숙사 등을 꼼꼼히 시찰했다. 130년 역사의 영국 명문 위컴 애비는 지난해 3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조기 개교를 목표로 실무 협상이 진행 중이다. 양측은 올해 상반기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영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교육기관과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유 시장은 23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런던 무역관을 방문해 영국의 경제 동향과 투자 환경을 청취하고, 유럽한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 시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인천의 위상과 잠재력을 공유했다. 특히 바이오·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전략과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 중인 비전을 소개하면서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오는 9월 28∼30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럽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는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언제든 귀 기울이고, 유럽한인총연합회와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출장 기간 케임브리지대를 비롯한 현지 교육기관과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TV서울=관리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2026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인천가구박람회는 침체된 지역 가구산업의 활성화, 경쟁력 제고 및 판로 확대를 목표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인천 대표 박람회로, 디자인, 제조, 유통, 판매 등 가구산업 전 분야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는 품질 높은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등 최신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주요 가구 품목을 비롯해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와 다양한 주방가전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테리어 소품, 그릇, 매트, 테이블웨어, 주방용품 등 다양한 홈리빙 생활용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친환경 소비 확산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소형 맞춤 가구, 친환경 소재 가구, 주문 제작형 가구 등 수요자 중심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가구 전문가 상담을 통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민선 8기 인천시 정부가 임기 종료를 4개월가량 남겨둔 가운데 핵심 성장 거점으로 꼽히는 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사업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추진되는 6·8공구 개발, 3공구 국제학교 건립 등이 대표적이다. 2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128만여㎡ 부지에 진행되는 국제 비즈니스·관광 복합단지 개발사업인 '아이넥스'(INEX) 사업은 실시계획 변경 고시도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실시계획 변경 고시는 지난해 마무리됐어야 한다. 이 사업의 핵심 시설로 꼽히는 초고층 타워를 당초 계획한 103층으로 건립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비행 안전성 기준이 강화되자 지난해 9월 용역업체를 선정, 기존 계획대로 초고층 타워를 지을 수 있는지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송도 3공구에 제2국제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은 기본 구상안조차 마련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5월 사업 부지 7만여㎡를 확보한 뒤 연내 공모 계획을 밝혔으나, 아직 사업 추진 방향조차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0일 민주당 복당을 신청했다.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지 2년 10개월 만이다. 송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을 찾아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4월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한 게 엊그제 같다"며 "억울함이 많았지만 3년 만에 무죄를 받고 돌아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11개월간 감옥 생활을 하면서 마음을 많이 비웠다"며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정부 성공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당 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정청래 대표와 각 최고위원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하겠다"며 "아마 다음 주쯤 당 대표가 부르지 않을까 예상하는데, 그때 상의해 정하겠다"고 밝혔다. 계양을은 송 전 대표가 2022년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뒤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곳이다. 송 전 대표가 5선 국회의원을 한 지역이기도 하다. 송 전 대표는 최근 계양구의 아파트 임대계약을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기자] 인천시는 올해 시와 일선 군·구에 근무할 지방공무원 1,57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과 공무원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880명(127%) 늘렸다. 직급별 채용 인원은 7급 11명, 8급 110명, 9급 1,436명, 연구사·지도사 18명이다. 임용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치러지며 각각 3월과 7월 원서를 접수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2군·9구 체제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우수 인재를 제때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태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인천형 저출생 대응 정책 ‘아이플러스(i+) 6종 시리즈’를 통해 인구 위기 극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기존 영유아기에 집중됐던 지원 정책의 틀에서 벗어나, 양육비 부담과 주거 문제, 돌봄 공백 등 출산을 가로막는 구조적 요인을 해소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 ‘아이플러스(i+) 6종 시리즈’는 대한민국 저출생 대응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나 자라는 아이에게 태아기부터 18세까지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장기·연속 지원 정책이다. 1~7세 아동에게 매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천사(1040) 지원금’과 8~18세까지 월 5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보편급여 ‘아이 꿈 수당’을 통해 성장 단계별 양육 부담을 체계적으로 완화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 교통비(50만원)와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맘편한 산후조리비(150만원)를 지원해 출산 전·후 초기 비용 부담도 크게 줄이고 있다. 지난해 총 8만759명이 지원을 받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총생산능력은 지난해 103만5천ℓ에서 2030년 214만ℓ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2010년 5만ℓ에서 2015년 33만ℓ, 2020년 56만ℓ로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12만ℓ)이 올 연말 완공되면 올해 송도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115만5천ℓ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8만5천ℓ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2032년까지 완공해 생산 능력을 132만5천ℓ로 확대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3공장(각 12만ℓ)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25만ℓ의 생산 능력을 갖춘 셀트리온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문을 연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 내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에서는 연간 2천여명의 바이오 전문 인력이 양성된다. 홍준호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 옹진군이 과거 청사로 사용하던 건물과 부지를 이전 20년 만에 매각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중구 신흥동의 옛 청사 건물 5개 동과 6천235㎡ 규모의 부지 매각을 위해 이달 중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군의회에 상정해 동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옹진군은 군의회 동의를 받으면 다음 달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를 내고, 적합자가 나오면 오는 4월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옛 청사 건물과 부지의 탁상감정 평균가는 191억원으로 파악됐다. 옹진군은 1970년대 지어진 옛 청사가 활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낡아 철거를 계획했으나, 비용 문제 등으로 이를 철회했다. 현재 5개 동 가운데 3개 동은 각각 농업기술센터와 종묘배양장, 경비실로 쓰이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동은 장기간 방치된 상태다. 일부 동 출입문에는 붕괴 위험 우려로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건물도 2024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바로 위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옹진군은 안전사고 위험과 세출 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 등으로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옹진군은 20년 전인 2006년 6월 미추홀구 용현동 현 청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불법 중국 어선에 부과하는 벌금을 현재보다 5배 수준으로 대폭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경찰청은 불법 중국 어선에 부과하는 벌금을 최대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불법 조업에 대한 타 국가의 벌금 수준을 고려하고, 부당이득의 철저한 환수를 위한 조치다. 현재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는 무허가 대상 어선에 약 100만달러(약 15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고, 유럽연합(EU)도 불법 어획물 가치의 5∼8배의 액수를 벌금으로 징수한다. 벌금 상향에 맞춰 담보금 역시 상향 조정된다. 재판 전 어선·선원 석방을 위한 담보금은 현재 어선 규모에 따라 1억5천만∼3억원 사이에서 차등 부과되고 있지만, 관련 규정 개정 이후에는 선박 규모에 상관 없이 최대 15억원으로 통일할 방침이다. 검찰이 부과하는 담보금을 납부하면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선장과 선박은 곧바로 억류에서 풀려나 본국으로 돌아가고 이후 형사 절차는 약식으로 진행돼 선장 또는 기타 위반자에 벌금형이 내려진다. 벌금을 납부하면 담보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벌금 미납 땐 담보금은 국고에 귀속된다. 해경청은 과징금 도입 방안도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