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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송파구 아동급식지원 단가 9천500원으로 인상

  • 등록 2025.01.13 08:58:31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단가를 9천원에서 9천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경제 위기 가정의 아동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교 급식 외 식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천287명이 대상이다.

대상 아동들은 지난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나 단체급식시설, 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1일 최대 2만8천500원 범위에서 식단을 지원받는다. 가맹점은 지난달 기준으로 5천328곳이다.

구는 '아동급식카드앱(서울시꿈나무)' 사용법 문자, 구가 제작한 꿈나무카드 가맹점 맛집 소개 영상('송파TV-송잘알이 간다') 등으로 꿈나무카드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민에게 우선적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발굴해 소외됨 없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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