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30회 환경의 날인 오는 5일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 일대에서 '환경사랑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테마 축제다.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 그린테크 체험부스 ▲ 업사이클 플리마켓 ▲ 환경정책 홍보부스 등 16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환경유공자 표창, 환경사랑 실천다짐 행사 등이 이뤄진다. 다큐멘터리 '붉은 지구' 시리즈도 상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의 날, 곧 우리의 날"이라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급락했으나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의 줄임말) 등의 영향으로 신축 가격이 급등하자 강남·양천구 등의 고가 재건축 단지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등록 시스템을 토대로 토허구역이 재지정된 이후인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25개 자치구의 평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강남구가 43억81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시가 토허구역을 일시적으로 해제했던 지난 2월 12일~3월 23일(평균 거래가 26억6천38만원)보다 61.9% 상승한 것이다. 나아가 이는 토허구역 해제 전인 지난 1월 4일~2월 11일(평균 거래가 26억9천92만원)과 비교해도 60% 이상 높은 수치다. 양천구도 14억2천275만원으로 일시 해제 기간(13억1천953만원)보다 7.8% 상승했으며, 강북구(해제 기간 6억1천613만원→재지정 후 6억6천140만원)도 7.3% 올랐다. 이 외 관악구(7억7천809만원→8억22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수방·안전·보건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과제로 구성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와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수립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등 188곳에 쉼터를 운영하고, 재난도우미 1천237명이 어르신 안전을 확인한다. 늦게까지 운영하는 연장쉼터(오전 9시~오후 9시)를 지난해의 2배 수준인 26곳으로 늘린다. 이 중 경로당 25곳에는 부식비를 매월 10만원씩 4개월간 지원해 어르신 돌봄을 강화했다. 또 개롱역, 석촌역 등에 스마트 그늘막 20개와 고정형 그늘막 4개를 추가로 설치해 일사병 예방 효과를 높인다. 구는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달부터 풍수해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재해 취약지 정비, 침수 취약지 방재시설 보강 등을 추진 중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레지오넬라균 검사, 방역 소독, 급식소·취약음식점 위생관리 등 감염병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6월 2일부터 기상청이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에서 방배숲환경도서관이 지속가능발전 분야 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으로,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의 우수한 친환경 정책과 프로그램에 주어진다. 매년 전년도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를 다시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이번 은상 수상은 지난해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환경교육분야 동상을 받은 데 이은 것으로, 방배숲환경도서관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그린월드 어워즈 은상을 받은 데 이은 것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의 2년 연속 수상이자 역대 4번째 수상으로, 서초구는 그린월드 어워즈 국내 최다 수상 지자체가 됐다.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측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 저감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례라고 소개했다고 구는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인 6월 2일까지 구청 지방소득세과에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하면서 생기는 불편을 덜고자 신고·납부 기간에 지역 세무서와 상호 직원파견을 통해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는 것이다. 합동신고창구는 '도움 창구'와 '자기작성 창구'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안내문'를 받은 납세자는 도움 창구에서, 그 외에는 자기작성 창구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비대면 전자신고 시스템도 개선됐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행정안전부 위택스(Wetax)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모바일 또는 서면으로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을 확인 후 수정사항이 없다면 세금을 납부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다. 신고 마감일에는 오후 8시까지 세무행정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낮 시간대 신고·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따른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토지거래허가 길라잡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서초구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돼 오는 9월 30일까지 건축물대장상 아파트 용도의 건축물을 거래할 경우 사전에 토지거래허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더 스피어'(The Sphere)를 활용한 특별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더 스피어는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된 지름 7m 규모의 구(球) 형태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4K 해상도·22컬러 비트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한 특수 곡면형 LED 디스플레이로 제작됐으며, 총 3천96개의 LED 패널로 구성돼 야외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자랑한다. 구는 더 스피어 전용 콘텐츠로 예술성과 심미성, 공공성을 고려한 27가지 주제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태양계 시리즈, 명화 시리즈, 석촌호수의 사계, 신진작가 작품, 기념일 시리즈 등이다. 구는 더 스피어 공개 이후 첫 기념일인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초대형 연등을 시각화한 영상을 30분 길이 콘텐츠 중 10분간 특별 상영한다. 경주 석굴암 부처님 석상을 모티브로 거대한 연꽃이 더 스피어 전체를 감싸는 형태다. 이후에도 각종 기념일마다 특별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6월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 영상이 이어진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의 새 명물인 더 스피어를 활용해 구민과 소통하고 더욱 풍성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돌봄 서비스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예산 9천 7백만 원을 확보하고, 5월부터 ‘성북형 특화 돌봄SOS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기존 돌봄SOS 서비스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해 돌봄 수요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돌봄SOS는 ▲일시 재가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식사 배달 ▲단기 시설 이용 등 5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을 제공해 왔다. 성북구는 여기에 ▲방문 운동 서비스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 등 2개 신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다. 특히 방문 운동 서비스는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며,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는 휠체어, 침대 등 7종의 용구 중 필요한 품목을 최대 3개월간 무상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화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수술·질병 등으로 퇴원한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서울놀이마당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해외예술단 공연부터 코믹 발레, 벨리댄스, 버블쇼, 음악극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날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을 '호수교 갤러리'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축제 당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문화재단 꿈의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의 마칭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또 소리얼 오케스트라의 '어린이 필름 콘서트', 매직 버블쇼, 몽골 예술팀 '아이패리 예술단' 공연, 아동음악극 '여왕 개미를 사랑한 베짱이', 개그와 클래식을 결합한 '이상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석촌호수 동호·서호 수변무대에서는 낮 12시부터 홍원표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인형극, 버블쇼, 서커스 코미디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정국밥에서 함박스테이크와 완자 돈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방배동에 있는 '이수 공영주차장'의 명칭을 '방배카페골목 공영주차장'으로 바꿨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역 정체성 확립과 방배카페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기존 '이수'라는 명칭이 인근 동작구와 행정구역에 대한 혼동을 줄 수 있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명칭 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응답자의 93%가 찬성했다고 전했다. 구는 보다 직관적인 이름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발길이 닿는 모든 공간을 꽃으로 꾸민 '블루밍 유니버스: 빅플라워'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방문객을 처음 맞는 서울스카이 정문은 '플라워 레인'이라는 콘셉트로 떨어지는 꽃을 연출한 미디어 기둥을 설치했다. 상설 전시존에는 어두운 배경의 벽에 화사한 빛깔을 내는 꽃의 영상을 연출했다. 승강기를 타고 내린 117층부터는 향기를 가미해 실제 꽃밭에 들어선 듯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마지막 관람층인 121층에는 지름 5.3m의 '빅플라워'를 설치했다. 김기훈 롯데월드 영업본부장은 "정문부터 하늘 가장 높은 곳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꽃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1일 신축 통합청사(아차산로 400)에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구청장은 오전 8시 40분께 통합청사로 출근해 국장단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통합청사는 구의역 3번 출구와 연결돼 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업무시설, 호텔·오피스텔, 공동주택과 함께 들어서면서 첨단업무복합단지로 탄생했다. 신청사는 18층 높이에 연면적 3만7천685㎡ 규모다.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청사 이전은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분야는 건축, 일자리, 노점, 재난·안전, 지역경제, 도로, 치수 업무 등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새로운 청사에 첫 구청장으로 들어가니 감개무량하다"며 "통합청사에서도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도시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시가 땅 꺼짐(싱크홀)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를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추가 재원 마련에 나선다. 시는 16일 설명자료를 내고 "(경과년수) 30년이 도래한 하수관로에 대해 작년 9월부터 조사를 실시 중이며,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 역시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반침하 발생 요인이 많은 구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조사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태평가 결과에 따라 정비 대상 하수관로를 지속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1만866㎞ 중 3천300㎞(30.4%)가 매설된 지 50년이 지난 '초고령' 하수관으로 나타났다. 30년 넘은 하수관로는 6천28㎞(55.5%)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경과년수가 30년 이상이면 노후 하수관으로 분류한다. 시는 환경부 제정 '하수관로 조사 및 상태등급 판단기준 표준매뉴얼'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우선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상태평가를 한 뒤 4, 5등급 판정을 받은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정비하고 있다. 정비 시급성을 기준으로 1, 2등급은 '낮음', 3등급은 '보통', 4등급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8일 양재 AI 특구 내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수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 더프리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더프리콘은 강남데이터센터의 최초 시행자이자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AI 오피스동 운영사로서, 향후 서초구와 AI 특구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구는 전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기업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 협의 등에 대해 더프리콘과 힘을 모은다. 구는 강남데이터센터의 9층 규모 오피스동을 활용해 우수기업센터를 연말까지 조성하고 이곳에 20~40인 규모의 AI 스타트업 40여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에 저렴한 임대료, 특허법·출입국관리법 규제 특례 등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기업으로서는 인근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5년간 1천100억원의 스타트업 펀드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등 AI 스타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창덕궁 풍류-1828, 연경당' 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