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올해 지역 대표축제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9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전0시축제와 대전빵축제(대전관광공사), 대전동구동락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 유성사계절축제(유성구), 유성국화축제(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를 선정했다.
대표축제가 선정된 각 자치구에는 콘텐츠 발굴과 축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비 1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자치구별 균등 지원을 통해 불필요한 자치구 축제 간 서열화를 방지하고, 도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대전시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