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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위문 및 봉사 활동

  • 등록 2025.01.14 13:14:17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24일까지 기업, 학교, 민간단체 참여로 다양한 위문․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문에는 한화시스템,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우체국 보훈회, 서울연탄은행, 용산고(학생회․동창회), 중구보훈회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취약계층 보훈가족 579가구에게 온누리 상품권, 도시락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22일에는 서울연탄은행에서 고령의 국가유공자 40여 분께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용산고(학생회․동창회)와 함께 유공자분들의 자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3일에는 국가보훈부 직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중구보훈회관에 국가유공자 100여 분을 모시고 한화시스템에서 준비한 설 명절 음식과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우체국 보훈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참여해 독거·고령 국가유공자 대상 위문을 실시하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보훈청은 오는 2월까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하여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자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민관이 협력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고 밝혔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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