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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43억원 예산 편성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대폭 확대

  • 등록 2025.01.17 13:35:37

[TV서울=신민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1월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예우 및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구는 ▲보훈예우수당 ▲위문금 인상 ▲보훈단체 지원 등에 43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 명에 보훈예우수당을 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설·추석·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하는 위문금도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해 지급된다.

 

 

전입 등의 사유로 보훈예우수당을 신규로 지급받고자 하는자는 국가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유족승계가 되지 않아 소외될 수 있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하여 지난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6만 원씩 지급했고, 올해는 월 7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한편, 구는 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 9월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0개소 및 구청 지하주차장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보훈회관에 노래 교실을 개설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아낌없이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편성된 예산인 만큼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보다 존경하고 예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남이섬서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 진행…소통·협력 강화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30일 강원도 남이섬에서 ‘2025년 성북구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종사자와 복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사지 도구를 활용한 ‘통증예방 클리닉’ 프로그램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습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북의 복지가 든든히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복지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워크숍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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