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목)

  • 흐림동두천 -12.4℃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10.9℃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5.8℃
  • 구름조금광주 -5.8℃
  • 맑음부산 -4.7℃
  • 흐림고창 -6.8℃
  • 제주 0.8℃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0.0℃
  • 흐림금산 -8.6℃
  • 흐림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사회


적십자, 이승기 홍보대사와 함께 설맞이 떡국나눔 봉사활동 실시

  • 등록 2025.01.17 14:56:47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7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시설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승기 홍보대사를 비롯해 김철수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하 재능나눔봉사회 회장 및 대학RCY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승기와 참여자들은 사골떡만두국, 돈육김치볶음, 컵과일 등으로 구성된 200인분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설 명절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이용객들에게는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장갑 200켤레를 전달하며 마음을 더했다.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많이 활용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던 이승기 홍보대사는 위촉 10일 만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을 보여주며, “한적십자 홍보대사로서 새해 떡국 나눔 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다. 봉사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봉사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철수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스한채움터는 2022년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가 위탁 운영 중인 무료급식시설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하루 두 번, 연간 730회에 걸쳐 약 13만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1개의 단체가 이곳에서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

더보기
박희승 의원, ‘공공산후조리원 국가 지원법’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국가가 인구감소지역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국가 지원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시·도지사 등은 관할 구역 내 산후조리원의 수요, 공급실태, 출생아 수, 출산 및 산후조리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고려하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국가의 우선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산모, 장애인 또는 그 배우자, 한부모가족, 다태아 또는 셋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산모 등에 대하여 우선이용 및 이용요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산후조리원의 수요와 공급실태 등을 고려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 않다. 2023년 기준 산후조리원은 민간이 436개소(95.6%)인 반면 공공은 20개소(4.4%)에 불과하고, 특히 지방의 경우 공공은 물론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는 지역이 많아 거주 지역에 따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