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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 논산 단독주택서 불 나 40여분 만에 꺼져…1명 사망

  • 등록 2025.01.18 11:34:14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18일 충남 논산 연무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거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께 "개가 짖어서 나와 보니까 이웃집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이웃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주택 1동 60㎡를 태워 소방 추산 약 1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집 안에서 혼자 살던 A(8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완주 통합 찬반 극한 대립… "도지사·국회의원 사퇴하라"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임박하자 찬반 시민단체들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주민투표 시기는 새 정부의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해지지 않아 확정할 수 없지만, 이르면 오는 8월 말이나 늦어도 9월 초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주민투표가 한 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오자 찬반 단체들은 통합을 추진하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에 반대하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의 사퇴를 요구하며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통합에 적극적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반대 측의 첫 타깃이 됐다. 완주군의회와 완주·전주 통합 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는 "김 지사가 통합 찬성단체와 전주시의 입장만을 대변하면서 통합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김 도지사는 모든 여론을 뒤로한 채 자신의 재선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립을 지켜야 할 도지사가 완주군민의 자치권을 무시하는 행태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면서 김 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통합 찬반 단체 간의 팽팽한 긴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군으로 꼽히는

김병기 "대미 관세협상은 상호호혜… 힘의 논리에 의한 일방양보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은 17일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철저하게 상호 호혜와 이익 증진을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처럼 힘과 동맹의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은 쌀·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유전자 변형 작물 수입 허용 등 시장개방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관세 인하를 관철해야 하고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주권,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으로 국익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난 극복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 국민을 믿고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12월 3일 내란의 밤, 내란수괴 윤석열이 총칼로 헌법과 국회를 유린한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은 맨몸으로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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