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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용산구의회 ‘더 나은 세상 연구회’, 용산구 안전 도시 디자인 로드맵 담은 연구보고서 발간

  • 등록 2025.01.24 11:20:46

 

[TV서울=이천용 기자] 용산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더 나은 세상 연구회(대표의원 윤정회)’가 2024년 활동 결과물로 ‘용산구 배리어프리 및 안전디자인 정착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동 보고서는 서울시의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을 기반으로 용산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가장 적합한 안전 디자인과 배리어프리 도입을 위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①재개발 및 신속통합기획 사업이 필요한 ‘청파‧효창 권역’은 구도심 개발 사업 시행 전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의 필요성을, ②유동인구가 많은 ‘이촌‧한강 권역’은 보행로의 점자블록 결함 해결 필요성을, ③경사가 가파른 ‘후암‧용산 권역’은 접근성 개선을 통한 포용적 공간 조성 정책의 필요성을, ④관광지가 많은 ‘한남 권역’은 수직형 리프트 설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보고서는 현재 용산구 공공디자인‧장애인 관련 조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법적·정책적 해결 방안을 함께 담아 용산구 관내에 해당 보고서의 적용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2025년부터 해당 권역에서 이뤄지는 재개발·재건축 시 도시개발 지역 무장애 설계 및 보행로 확보, 수직형 리프트 도입 등 연구보고서의 결과를 적용해 용산형 배리어프리 안전디자인 도입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용산형 배리어프리 안전디자인’ 도입과 배리어프리 환경 구축을 위한 시범 사업 시행 및 제도화, 배리어프리 전면 확대 등으로 이어져 향후 구민의 안전한 도시디자인 정책을 시행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은 세상 연구회 대표인 윤정회 의원은 “작년 한 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물로 용산형 배리어프리 디자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용산구가 25개 자치구의 안전도시 롤모델이 되도록 주민 안전에 함께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산구의회 ‘더 나은 세상 연구회’는 윤정회 의원, 권두성 의원, 김송환 의원, 김형원 의원, 백준석 의원, 이인호 의원, 함대건 의원, 황금선 의원 등 용산구의회 13명의 구의원 중 과반이 넘는 8명이 소속된 의원 연구단체로, 이번 연구보고서의 결과는 추후 구정 전반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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