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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아산·천안시, 설 연휴 대비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대책 시행

  • 등록 2025.01.26 10:13:07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경기, 강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다 전국적으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계속 확진됨에 따라 설 전후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며 농장에 오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우선 설 명절 전후 철새도래지, 축산농장, 도축장 등 모든 축산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집중 소독 기간(1.24∼2.3)을 운영한다. 매일 시 소독 차량 2대, 축협 공동방제단 2대, 농협 임차 소독차량 2대, 농장 자체 소독자원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 자원을 활용해 방역소독을 한다.

철새도래지와 터미널 등 집합시설에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 등 매체를 활용해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이 의심될 때는 즉시 가축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도 설을 앞두고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 태세를 강화했다.

시는 이달 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전파와 신고 체계 유지를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하천 주변 도로와 가금 농가의 진·출입로 등을 전담 소독하는 방역 차량을 기존 5대에서 2대 늘려 모두 7대를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에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축산차량 운전자에게 방역복과 휴대용 소독약을 각각 1천개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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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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