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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상남도, 사천시 부시장 대기발령...직원에 부적절한 발언

  • 등록 2025.02.02 10:54:07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을 대기 발령 조처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천시에서 부시장 교체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대기 발령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시장은 지난 1월 1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원역량 강화 교육에서 '내 돈 주고 술을 먹은 적이 없다', '술을 자주 먹다 보니 부부관계가 안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사천시지부가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하자 김 부시장은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고 가정생활, 특히 부부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말한 것"이라며 "술값도 직원들과 업무적으로 소통할 때 업무추진비 등으로 개인 돈을 쓰지 않는다는 취지"라며 지난 22일 노조 게시판에 사과 글을 게시했다.


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화재 등 비상시에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풀리는 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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