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민관동행사업 기획제안 공모’ 당선작 3개 선정

  • 등록 2025.02.03 09:24:0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3일, 공공 가용부지를 먼저 공개하고 해당 부지의 창의적 사업계획을 민간에서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인 ‘민관동행사업 기획제안 공모’ 당선작 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개봉동·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를 대상지로 정하고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개봉동 공영주차장 2개, 옛 성동구치소 5개,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3개 등 총 10개의 사업기획안이 제출됐으며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자를 발표했다.

 

부지별 우수제안자는 ▲(개봉동 공영주차장)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코리아인프라스트럭처 ▲(옛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한국인프라컨설팅+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다.

 

개봉동 공영주차장에는 주거밀집 지역 내 주민 편익 향상과 생활편의 시설 제공을 위한 행정복합시설을 제안했고, 옛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는 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시설 중심의 지역 소통 공간을 기획했다. 개화산역 공영주차장은 기존 주차장을 복합화해 삶과 일이 공존하는 주거·일자리 공간으로 제안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는 우선협의대상자로 시와 협의해 사업기획 내용을 구체화하고 이를 제안서로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제안자’ 자격이 부여된다. 공모 결과는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저이용 부지를 꾸준히 발굴해 민간의 창의적 기획력과 결합한 매력적인 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