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3.3℃
  • 흐림강릉 13.6℃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3.8℃
  • 맑음울산 14.7℃
  • 박무광주 15.3℃
  • 구름조금부산 16.0℃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부산시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에 전현직 공무원 4명 도전

  • 등록 2025.02.15 10:20:47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의회가 처음 시행하는 사무처장 개방형 공모에 4명이 지원했다.

15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사무처장(2급 이사관급) 개방형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4명이 지원서를 냈다.

이들 중 2명은 부산시청 소속 현직 고위 공무원이며, 다른 1명은 전직 교육청 고위 간부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지원자 1명은 수도권 지방의회 출신 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전현직 공무원의 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 3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직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의회는 오는 17∼18일 서류전형 후 19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21∼24일 면접 전형을 거쳐 이달 말이나 3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의회 사무처장은 5개 과, 164명이 근무 중인 의회 사무처 업무를 관장한다.

이전까지는 관행적으로 부산시에서 승진한지 얼마 안 됐거나, 정년이 1년 정도 남은 고위 공무원들이 마지막으로 일하는 자리였다.

부산시의회가 이번에 처음으로 사무처장을 외부에서 공모한 것은 '사무처장을 시의회에서 뽑아야 사무처장이 의회와 의원 중심으로 일할 수 있다'는 안성민 의장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치

더보기
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