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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당원 결의대회 열어

  • 등록 2025.03.07 12:16:57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 현 수석최고위원)는 6일 오후 신길동 소재 살레시오 교육영성센터 4층 마리아홀에서 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당원 주권시대에 걸맞는 당원의 역량을 제고하며, 지역위원회 당원 간 유대 관계 및 결속을 강화할 뿐 아니라,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세력의 준동에 맞서며, 급변하는 정국에 적극 대응하는 민주당원의 자세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김한나 서초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신흥식·이예찬 의원, 상임고문 등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관계자들과 당원들이 함께했다.

 

 

10·16재보궐선거 유공자 표창과 청년위원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본 행사는 김미주 서울시당 대변인(현 구로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각 급 위원회 및 동 협의회 발대식, 축하인사 및 대회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한준호 의원은 축하인사를 통해 “김민석 수석최고위원님은 이번 계엄사태에서 국가를 구했고, 그 선두에서 서 계셨다. 또, 많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최고위원들이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민주당은 이 시기에 새로운 것을 국민들에게 내놓는 것보다 필요한 것을 채울 때가 됐다. 앞선 세대의 선배님들이 새로운 것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만들고 대한민국을 끌어가셨다면 그 기간 동안에 놓쳤던 많은 것들을 이제는 채워나가야 되는 시기가 됐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실수했던 것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지난 잃어버렸던 3년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채 앞을 향해 뛰어 나갈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경태 서울시당 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당원 결의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김한나 서초갑 지역위원장도 당원들을 격려했다.

 

김민석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먼저 “민주당은 위기를 극복해낸 DNA를 가지고 있는 당이다. 과거 IMF 이후 국가 위기를 극복해 낸 것처럼 이번에도 계엄과 내란으로 만들어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대위기를 극복해낼 것”이라며 “또한, 민주당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된 역사를 가진 유일한 정당이다. 역사적 전통과 위기극복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엄 이후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왔다. 당원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국민을 안심하게 하는 큰 숙제는 정권을 바꾸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윤석열이 파면되면, 파면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새로운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숙제이고 임무이다. 이제 우리는 이것을 준비하고 결의할 때가 됐다”며 “우리가 똘똘 뭉쳐서 열심히 활동하고, 힘을 모아 앞으로 있을 큰 일을 이뤄내자. 나라와 경제를 살려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회복성장의 길로 나아가게 하자”고 강조했다.

 

 

발대식에서는 민주당 영등포을 소속 구의원들을 비롯해 각 급 위원회 및 동 협의회 위원장들도 김민석 의원과 함께 민주당 발전을 위해 뛰어 갈 것을 다짐하며 힘을 모았다.

 

 

또, 권학윤·김선화 당원이 모두를 대표해 ▲내란을 종식시키고 주권자 국민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철회하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어낸다 ▲위대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석 의원은 참석자들과 ‘내란 옹호하고 헌정질서 파괴하는 국민의 힘은 해체하라’, ‘다시 뛰는 새로운 대한민국, 민주당이 앞장선다’라는 구호와 함께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당원 결의대회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조국 "민주당이 만든 경쟁·정책·책임 실종의 정치 퇴장시킬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호남 지역을 찾아 "정치적 '메기'가 돼 전남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인 전남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중심의 안방 정치를 도민 중심 민생정치로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 참여자가 기존 참여자의 경쟁력까지 높여주는 '메기 효과'에 빗대어 혁신당의 지방선거 비전을 설명한 것이다. 그는 "지방정부 곳곳에 숨어 있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은 0명으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만든 경쟁·정책·책임 실종의 정치를 퇴장시키겠다"며 "혁신당의 인물·비전·민생 경쟁으로 전북 정치를 뜨겁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권 지지 성향이 짙은 호남에서 대안세력인 혁신당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범여권 정당 간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게 조 전 위원장의 설명이다. 조 전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단식으로 쟁취한 지방정치를 되살리겠다"며 "일당 독점은 전북 정치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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