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6.9℃
  • 구름조금강릉 10.5℃
  • 서울 6.4℃
  • 흐림대전 8.6℃
  • 구름조금대구 11.3℃
  • 구름많음울산 12.4℃
  • 흐림광주 9.8℃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7.7℃
  • 황사제주 13.2℃
  • 흐림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7.7℃
  • 흐림금산 7.6℃
  • 구름많음강진군 11.2℃
  • 구름많음경주시 12.1℃
  • 구름조금거제 11.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카드 단가 500원 인상

  • 등록 2025.03.12 13:01:4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9천 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꿈나무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식사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5,486명이 이 카드를 쓰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 간식류 구매는 CU에서만 됐지만 3월부터 GS25 편의점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사류를 4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만 간식류를 3천 원까지 함께 결제할 수 있다.

 

꿈나무카드 가맹점 가운데 부적합 업소를 걸러내는 장치도 강화했다. 한식·양식·중식·일식·일반 대중음식·편의점·패스트푸드·제과점 8개 업종의 신규 음식점은 카드 단말기를 설치할 때 자동으로 꿈나무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방식인데, 등록 전에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부적합 업소인지 검사한다.

 

 

기존 가맹점도 최근 12개월간 결제 패턴이나 브랜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류 위주 판매 업소 등은 제외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꿈나무카드 앱에 부정 사용 금지 팝업을 상시 노출하고 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올바른 급식카드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 '교육기자재 납품 대가' 뇌물수수 혐의 옥재은 서울시의원 송치

[TV서울=이천용 기자] 교육 기자재 등을 기관에 납품하는 업체들의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혐의로 옥재은 의원과 브로커 역할을 한 A씨 등 2명까지 총 3명을 27일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2022년 말부터 1년여 동안 서울지역 교육 기자재 등의 납품 편의를 봐주기 위해 관련 예산 편성을 해주는 대가로 업체 7곳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각 업체가 학교 등과 접촉해 "예산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기자재 구입을 권유하면, 브로커 A씨 등은 업체로부터 세부 견적을 전달받아 옥 의원에게 전했다. 이후 예산권이 있는 옥 의원이 예산을 증액 편성해 해당 학교 등에 하달하고, 학교 등이 권유한 업체의 기자재를 구입하면 업체가 옥 의원 등에 리베이트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수사에 착수해 각 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옥 의원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