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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올해도 1천400여곳에 참여 독려

  • 등록 2025.03.13 08:47:03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고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양측이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커피박을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서울시 전체 수거량(2천405t)의 22%에 해당하는 약 540t으로,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천443곳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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