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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새날 시의원, “서울색·서울라이트 적극 홍보와 관광자원화 필요”

  • 등록 2025.03.13 16:23:33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7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장비서실 주요 업무와 관련해 서울색·서울라이트의 관광자원화 및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문화·관광 자원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매년 ‘서울색’과 ‘서울라이트’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서울라이트와 서울색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빛을 활용한 콘텐츠가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문화·관광 융합 전략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 캠페인, 해외 교류 시 ‘서울색’ 굿즈 활용, 한복과 서울색 결합 패션쇼, 시민 참여형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문화 자산이 자연스럽게 일상과 관광 속에서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복 80주년과 6.25 75주년이라는 역사적 해를 맞아 ‘감사의 정원’ 조성 외에도 서울시 차원의 의미 있는 기념사업과 교육적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국가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획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곽종빈 서울시 비서실장은 “서울색·서울라이트 등 문화관광 자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활용에 대해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통해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광복 80주년 관련 사업도 자치구, 시민 참여를 포함해 의미 있는 기획이 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의 문화·관광 자원은 서울의 매력을 높이는 중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시장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협업과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역사적 가치 고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감시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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