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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City Hunter’로 컴백

  • 등록 2025.03.17 14:10:54

 

[TV서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Granada, 서제니·김유정·김효경·이다영·임재희)가 신곡 ‘City hunter’로 컴백했다.

 

17일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5번째 디지털 싱글 ‘City Hunter(시티헌터)’의 음원을 공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여전사의 모습이 연상되는 퓨전한복 의상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강렬하면서도 펑키한 그라나다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City Hunter’는 거침 없는 여성의 연애를 담은 곡으로,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인용해 유교 사상이 지배했던 전통적 연애관과 상반되는, 현대적인 주체적 여성의 사랑을 새롭게 풀어냈다.

 

보컬 제니가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대금 연주자 재희가 국악 편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국악적 요소를 녹여낸 리드미컬한 아프로비트, 그리고 판소리 랩이 조화를 이루며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원곡의 느낌과는 다른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편곡된 버전인 City hunter (WaEgo Remix) 버전도 함께 발매해 다양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그라나다의 신곡 안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 서윤신(FCD 대표)이 예술 및 안무 감독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그는 “장인의 비빔밥처럼 다양한 춤의 장르를 결합해 그라나다만의 색을 극대화했다”며 “특히 후렴구 안무는 영화 ‘데드폴’의 자유롭고 당당한 캐릭터의 느낌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강한 인상이 남도록 했다. 강인하면서도 매혹적인 안무는 다양한 영화 속 영웅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전했다.

 

그라나다는 17일 오후 7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아리랑 TV ‘Simply K-pop’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퓨전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그라나다의 5번째 디지털 싱글 ‘City Hunter’이 앞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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