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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마트, "지난 4∼6일 랜쇼페 사흘간 매출 6% 증가"

  • 등록 2025.04.07 14:56:19

 

[TV서울=박양지 기자] 이마트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지난 4∼6일 매출이 지난해 행사 동기(4월 5∼7일) 대비 6.1% 늘었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구성한 '스타템 톱20'이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 한우 매출은 15% 늘었고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30구 판란(대란)'을 포함한 계란은 65만 개 이상 팔리며 13.2%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 원 할인 혜택을 준 사과 매출은 7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 올리브오일은 매출이 3배 이상으로 늘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델리)도 우수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주목받으며 고객을 불러 모았다.

 

'두마리 옛날통닭', '스시-e 연광새초밥'은 각각 4만 팩, 2만5천 팩의 준비 물량이 모두 팔려나갔고 이마트 베이커리의 '홈런피자'와 '슈퍼롱피자바게트'도 나란히 3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비교적 단가가 높은 가전제품에도 지갑을 열었다. 특히 스타템 톱20에 포함된 로봇청소기와 다이슨 핸디 청소기 등의 인기에 힘입어 로봇·핸디청소기류 매출이 5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14.1%나 고물가 시대에 주목받는 창고형 할인점의 인기를 확인했다.

 

횟감용 연어필렛, 호주산 냉동 차돌박이 등 신선 먹거리의 수요가 특히 높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품목과 가격으로 지속해 대형 할인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한국경제 대도약'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

[TV서울=이천용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는 본격적인 '한국경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태스크포스)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미 관세협상과 내수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으로 반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도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며 "녹색경제 전환(GX)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강화 등 우리 경제의 당면현안을 해결하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기획재정부) ▲ 국민성장펀드 운영계획(금융위원회) ▲ 글로벌 물류 공급망 거점 확보 방안(해양수산부) ▲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보고됐다. 구 부총리는 국민성장펀드에 대해 "금융권의 모험자본이 산업계의 도전정신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첨단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년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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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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