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 서초구-더프리콘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 조성' 맞손

  • 등록 2025.04.09 09:05:03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8일 양재 AI 특구 내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수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 더프리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더프리콘은 강남데이터센터의 최초 시행자이자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AI 오피스동 운영사로서, 향후 서초구와 AI 특구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구는 전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기업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 협의 등에 대해 더프리콘과 힘을 모은다.

 

구는 강남데이터센터의 9층 규모 오피스동을 활용해 우수기업센터를 연말까지 조성하고 이곳에 20~40인 규모의 AI 스타트업 40여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에 저렴한 임대료, 특허법·출입국관리법 규제 특례 등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기업으로서는 인근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5년간 1천100억원의 스타트업 펀드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등 AI 스타트업들이 기업 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이미 양재 일대에 자리한 500여개의 AI,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에 더해 특구 내 1천여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AI 특구 내 스타트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구축, 집중 투자, 인재 양성 등을 통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

더보기
이재명 수도·충청권, 김문수 경북·강원권 표심 공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등 주요 대선 후보는 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지지층 결집을 위한 주말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산시, 안성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 유세를 펼친다. 경기 지역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으로 여기는 데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 대전시를 차례로 찾는다. 충청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한 '캐스팅 보터' 지역으로 꼽힌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강원과 경북 동부 지역 등 동해안 일대를 공략한다. 선거운동 기간 방문하지 않았던 곳으로, 이들 지역의 국회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특히 강원·경북 모두 호남권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만큼, 본투표를 독려하며 지지층 끌어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김 후보는 포항 경주 공항 주변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로 숨진 해군 장병도 조문할 계획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인천과 경기 안양·수원·용인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2030·중도' 표심을 공략한다. 세 후보 모두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