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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아 공감과 소통의 장 연다

  • 등록 2025.04.11 08:58:45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8일 오후 1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 20명에게 구청장상과 구의장상을 수여하여, 지역사회의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초성퀴즈, 표어 공모전 등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18일 문래공원에서는 OX 퀴즈,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16일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문래생각공장 일대에서 ‘우리의 이웃, 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캠페인과 전시를 열어,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성인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하여 여가와 휴식을 지원한다. 또한 4월 24일에는 장애인복지관 앞에서 벚꽃 바자회를 개최해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굿즈, 여성 지체장애인이 제작한 파우치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수익금은 지역 사례관리 대상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장애인과 가족이 꼭 알아야 할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 책자 4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에 배포한다. 책자에는 ▲장애인 등록 및 생활안정 지원 ▲세금 감면 ▲보건 서비스 등 실용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장애청소년 상해 단체보험, 전동보장구 이용자 안전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보험 지원도 확대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며, 소외 없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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