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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성배 아나운서, MBC 퇴사…홍준표 캠프 대변인 맡아

  • 등록 2025.04.15 09:22:35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퇴사하고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거 캠프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이 아나운서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MBC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08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17년간 뉴스 진행과 스포츠 중계 등을 맡아왔다.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올림픽 등 경기 중계로도 시청자를 만나왔다.

이 아나운서는 퇴사 직후 곧장 홍 전 시장의 캠프에 합류했다.

 

이날 홍준표 후보 선대위는 1차 조직 인선을 발표하며 대변인에 이 아나운서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SNS에 홍준표 후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익숙하고 따뜻했던 자리에서 한 걸음 물러나 혼란의 시대로 뛰어드는 결심을 했다. 돌아갈 수 없는 길임을 알면서도 제 삶을 새로운 길에 던져본다"고 에둘러 캠프 합류 사실을 전했다.


경찰, 전재수 의원실 2시간 늦게 압수수색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15일 통일교의 로비 의혹에 연루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국회 의원회관에 도착한 지 2시간이 넘어서야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의원실 압수수색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 도착한 건 이날 오전 9시께로 추정된다. 하지만 의원실에 수사 인력이 들어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는 작업이 이뤄진 건 압수수색 착수 보도가 나온 지 한참 뒤인 오후 11시 20분경이었다. 압수수색이 지연된 건 국회라는 장소의 특수성 때문으로 보인다. 의원회관 등에 수사 인력이 들어갈 때는 관례상 국회의장에게 먼저 알리는 등의 절차가 필요해 의원실 압수수색이 다소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럼에도 무려 2시간 20분 이상 늘어진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사이 변호인 등 강제수사에 대비하는 인력이 현장에 도착했고, 의원실 바깥에서 대기하던 일부 취재진은 내부에서 기계 장치가 작동되는 듯한 소리를 듣고 '종이 파쇄기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8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수사할 당시에도 이 의원의 자택은 주말에, 의원회관 사무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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