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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15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활동 시작

  • 등록 2025.04.16 11:13:26

 

[TV서울=이현숙 기자] 전례없는 기후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위해 운영되는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15일 오전 10시 제15기 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년 간의 활동을 공식 시작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청년층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 거버넌스로, 서울시의 환경 정책을 논의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1995년 발족해 운영되어 온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서울시 환경계획 수립 자문’, ‘생태경관보전지역 심의’, ‘친환경 선거 만들기’, ‘납 저감 페인트 사용 협약’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협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5개 분과로 운영되며, 서울시 환경 정책 자문, 시민참여포럼 개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장, 시민대표, 기업대표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위원은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청년,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다. 위원회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제15기 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핵심사업과의 연계 활동을 확대하고, 환경 분야 전문가를 영입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일부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여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기후산업 및 적응 관련 전문가, 홍보 전문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을 위촉하여 시민 참여 증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의 주체인 청년 인재를 확대하고, 환경 정책에 대한 일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1명의 시민 위원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했다.

 

위촉식은 ‘녹색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강조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환경 친화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플라스틱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한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 시민의 일상 속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뿌리내리고 오늘날 서울의 공기질을 누릴 수 있게 된 데는 지난 30년간 서울시와 시민의 가교가 되어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서울이 전 세계 모범이 되는 ‘친환경 실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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