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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스카이, 꽃으로 꾸민 '블루밍 유니버스' 선보여

  • 등록 2025.04.22 08:55:17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발길이 닿는 모든 공간을 꽃으로 꾸민 '블루밍 유니버스: 빅플라워'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방문객을 처음 맞는 서울스카이 정문은 '플라워 레인'이라는 콘셉트로 떨어지는 꽃을 연출한 미디어 기둥을 설치했다. 상설 전시존에는 어두운 배경의 벽에 화사한 빛깔을 내는 꽃의 영상을 연출했다.

승강기를 타고 내린 117층부터는 향기를 가미해 실제 꽃밭에 들어선 듯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마지막 관람층인 121층에는 지름 5.3m의 '빅플라워'를 설치했다.

김기훈 롯데월드 영업본부장은 "정문부터 하늘 가장 높은 곳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꽃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ASF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추가 발생 없고 전원 음성"

[TV서울=곽재근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당진에서 도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28일 자로 도내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첫 발생 이후 34일 만이다. 방역대 이동 제한 해제는 살처분과 소독 완료 후 30일 이상 지나고, 방역대 내 양돈농가에서 추가 발병이 없을 경우 해제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가능하다. 도는 지난 27일 발생 농장과 예방적 살처분 농가를 포함해 방역대 10㎞ 이내 농가 31호를 대상으로 임상·정밀·환경 검사를 진행해 최종 음성판정을 확인했다. 다만 발생 농장의 경우 이동 제한이 해제되더라도 시군 점검, 도·농림축산검역본부의 농장 평가 및 환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60일간의 입식 시험 등 절차를 거쳐야만 돼지 입식이 가능하다. 도는 그동안 방역대 내 농가 28호에 대해 일주일 간격으로 2회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동 제한 농가의 도축 출하 시마다 예찰 활동을 벌여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축사 내외부를 집중해 소독하는 등 차단 방역과 예찰 관리를 철저히 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통일교 자금관리' 한학자 前비서실장 재소환…피의자 전환

[TV서울=이천용 기자]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인 정원주씨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다시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정씨를 불러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의혹에 정씨의 관여 여부를 추궁 중이다. 정씨는 오전 9시 55분께 경찰청으로 들어서며 "어떤 내용을 소명할 것인가", "해명하고 싶은 부분은 없나"라는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정씨는 통일교 최상위 행정조직인 천무원 부원장 등을 지낸 교단 2인자이자 한 총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지난 18일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에 출석했으며, 경찰은 이후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은 정씨가 통일교의 자금을 총괄했다는 점에서 2018∼2020년 무렵 통일교 측이 전 전 장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인지했거나 일부 가담한 게 아닌지 의심한다. 특히 금품 전달 과정에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이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다. 전 전 장관에게 정치자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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