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5.2℃
  • 맑음강릉 14.4℃
  • 구름조금서울 17.3℃
  • 구름조금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8.3℃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8.7℃
  • 구름조금부산 18.3℃
  • 맑음고창 16.9℃
  • 맑음제주 19.7℃
  • 맑음강화 13.2℃
  • 구름조금보은 16.2℃
  • 구름조금금산 16.3℃
  • 맑음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16.9℃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사회


인제 산불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헬기 7대 투입 뒷불 감시

인제·양양 대피 주민 374명 모두 귀가…서울양양고속도 통행 재개

  • 등록 2025.04.27 10:04:22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 26일 강원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0시간 만에 대부분 꺼졌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27일 오전 9시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헬기 7대와 인력 105명, 장비 11대로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영향 구역은 69㏊(69만㎡)로 추정된다.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전날 기린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한 인제군 기린면 주민 254명은 모두 귀가했다.

 

경계 지역인 양양군 서면 19개 마을 주민 120명도 복귀했다.

산불로 통제된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도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서울 방면 양양 분기점∼인제 나들목 35㎞ 구간과 양양 방면 동홍천 나들목∼양양 분기점 73㎞ 구간의 통행을 재개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연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재확산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운행 차량은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면 전날 발령된 산불 2단계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산불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0∼100㏊, 평균 풍속 초속 7∼11m, 예상 진화 10∼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이번 산불은 26일 오후 1시 18분께 인제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일출과 동시에 헬기 35대, 인력 705명, 장비 144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정치

더보기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