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전북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AI스페이스'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AI스페이스는 고성능 노트북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키오스크,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 기반 공간컴퓨팅 체험 구역, 대형 LED월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실습 공간이다.
이 공간은 교수나 학생, 직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학은 AI스페이스를 통해 교수법 특강과 맞춤형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 등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번 AI스페이스 개소를 계기로 전북대가 디지털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