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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부문 정부포상 영예

  • 등록 2025.05.07 13:52:37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 정부포상’은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해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돌봄기관에 전국 최고 수준인 1인당 월 3만 원의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부족 교사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보조하고, 초등 아동을 위한 동작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구가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기울여온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돌봄협의체와 간식비 지원정책은 실효성과 만족도가 높아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아울러 구는 2023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7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는 등 아동의 권리보장과 보호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또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아동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하고, 다문화·장애·저소득층 등 다양한 아동을 포용하는 맞춤형 정책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의 행복과 권리를 최우선에 두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중드론 이어 우크라전 바꾸는 지상드론…로봇이 항복 받아내기도

[TV서울=이현숙 기자] 공중드론(무인항공기·UAV)으로 큰 변화를 겪었던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투 양상이 이제 지상드론(무인지상차량·UGV)으로 또다시 변모하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제3 공격여단이 올해 6월 우크라이나 북동부 전선의 한 전장에서 원격 조종 지상드론을 앞세워 러시아군 병사들의 항복을 받아낸 사례를 소개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공격에 밀려 요새화된 2개 진지를 뺏긴 후 2주간 이를 탈환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군은 통신 감청을 통해 이 진지들을 지키고 있던 러시아군 병사들이 잘 훈련된 병력이었으며 공중드론을 통해 보급을 받아가며 우크라이나군 상대 공격을 계획 중이라는 점을 파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러시아군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조그만 바퀴 달린 로봇에 폭약을 탑재한 무인지상차량을 이용키로 결정했다. 이 차량에는 자체 카메라가 달려 있지 않았기 때문에 원격조종을 맡은 조종사들은 근처에 띄운 공중드론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이 지상드론을 보면서 조종했다. 폭약 분량으로는 약 63㎏에 해당하는 대전차지뢰 3발을 탑재한 UGV 1대가 러시아군 병사들이 숨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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