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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래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에 따른 교통대란 민원

  • 등록 2014.07.25 11:55:52

문래동510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신축공사와 관련, 인근 주민들과 버스운송업체가 잇따라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문래 두산위브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택선)현재 계획된 센터의 주차장 진출입구(선유로3)로 인해 교통대란(혼잡 및 안전사고)이 우려되니, 차량 진입구는 허용하되 출구만이라도 다른(선유로 5) 쪽으로 옮겨 교통량 분산을 시켜 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최근 관할 영등포구청에 제기했다.

공사장 맞은 편에 위치한 버스운송업체 중부운수(대표 성수경)는 민원제기에서 더 나아가, 공사장 앞에서 수시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717일에도 시위를 전개한 이들은 센터 진출입구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로 인해 버스 입·출차시 혼잡이 예상된다, 즉각적인 출구 변경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구청 측은 민원내용은 건축주의 설계변경 신청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민원을 사유로 허가권자가 강요할 수 없는 사항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설계변경시 시행사 측이 입게 될 타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민원조정회의 등을 통한 중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부운수 측은 “‘시민의 발인 버스가 정시운행을 못하게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라며 구청 등 관계 기관은 건축주의 사익보다는 공익을 먼저 생각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자신들이 동절기 폭설, 출근시간, 행사 등 교통대란 우려 상황이 닥칠 때마나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제설작업, 교통안내와 같은 봉사활동을 펼쳐 왔음을 상기시키며 이는 두산위브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문래동 전체 주민의 교통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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