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영등포 제3선거구 김춘수 전 서울시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신길동 영등포농협 옆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3선 시의원의 경력과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3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영등포 18개동 골목을 누비고 다녔던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영등포를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동기를 밝혔고, 이어 “지역주의, 정당정파를 초월한 오직 영등포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춘수 전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에 서울시의원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