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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주객전도 보고회(?)에서 당신의 미래를 보여드립니다

현장 구청장실, 만민 공동회, 명예 구청장제 등 주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

  • 등록 2014.09.23 10:54:42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915일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18개 동을 돌며 개최하는 민선6기 주민과의 대화가 심상치 않다. 김수영 구청장이 민선6기 양천구의 현재와 4년 후 미래에 대해 주민들께 알리고, 관심 있어 하는 사항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천구에선 예년과 다른 동업무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일명 동순시라 불리던 동 업무보고회가 이름부터 주민과의 대화라는 보다 친근한 이름으로 바뀌었다.

자리도 많이 바뀌었다
. “앉아서보고를 받던구청장은 서서보고를 드리는자리로, 공무원들이 사회를 보던 사회석은 손님으로 초대되었던 주민들에게 자리를 내어 드렸다. 기존과는 자리가 뒤바뀐 주객전도 보고회장이 된 것이다. 하지만 동별 업무보고회가 주인 되는 주민이 뽑은 일꾼 구청장이 4년간 양천구를 이끌어나갈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라는 원래의 취지를 살린다면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들은 일꾼의 계획을 듣고 더 나은 미래를 요구하기도 하고
, 지금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들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기본에 충실한, 기본으로 돌아간 대화의 시간이었다.

자신을 소공여
(소통, 공감, 참여)라 소개하고 허리에 핀 마이크를 찬 채 양천의 지금과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김수영 구청장의 모습은 흡사 능숙한 쇼핑 호스트처럼 보였다. 김수영 구청장이 선보이는 양천의 4년 후 미래 상품은 과대포장으로 외관만 화려하게 치장한 속없는 공갈 계획이 아닌 주민들이 생활에서 누리고자 했던 것들로만 알알이 꽉 채운 건강 생활정책이었다.

양천구는
4년 후 핑크빛 그림의 떡이 아닌 주민을 그림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 동네는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더 깨끗해지고 더 편리해진다
아이는 아동건강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더 건강해졌으며, 마을 방과후 학교와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통해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

엄마는 희망일자리지원본부를 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다시 찾았다
. 어르신들은 실버복지센터에서 보다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게 되셨다.

가족 건강은 집 가까운 목동 보건지소에서
, 신월동 서울형 보건지소에서 책임지고 있다. 주말에는 집 근처 온수지구 캠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여유롭게 보낼 계획이다.

어려운 우리 이웃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방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 우리 마을의 공동체에서 건네는 도움의 손길로 세상이 조금은 따뜻해졌다고 느끼게 되었다.

양천이 그리는
4년 후 미래는 참 따뜻하다. 하지만 김수영 구청장은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라는 말을 소개하며, 태산을 옮기는데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져야 한다고 말한다. 양천이 그리는 따뜻한 미래는 주민과 함께 그리는 열린 그림인 것이다.

양천구는 미래의 그림을 함께 그려가기 위해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하고 다방면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번 동업무보고회의 이름을 주민과의 대화로 바꾼 것도 관에서 주도하는 일방적인 보고회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자리임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었다.

주민과의 소통 자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10월에는 현장으로 찾아가 민심을 듣는 현장 구청장실, 권역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지역 문제를 토론하고 결정하는 양천만민공동회로 이어져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 또한 확대되고 있다
. 주민을 구청장으로, 동장으로 모시는 명예구청장제, 명예동장제를 정기적(임기 6개월)으로 운영하여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직접 정책을 결정하고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주민들에게 내어드림으로써 지역 인사들의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배심원제를 확대함은 물론
, 주거환경관리사업과 같은 개별 사업 추진시에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다 제도화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화려한 도시의 미래를 약속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함께 한다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의 행복은 늘어날 것이라 확신하며, 주민들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 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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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진보당 재보선 '잰걸음'...2석만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가능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주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니 총선급'의 선거판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혁신당은 잠재적 대권주자인 조국 대표의 출정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진보당은 경기 평택을 선거에 조기에 뛰어든 김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경우 진보 성향의 야4당 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진보당 등에서는 우당(友黨)인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에서 전략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국, 부산 출마냐 수도권이냐…혁신당, 지역 실사 돌입 조 대표는 오는 15일께 재보선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 가운데 이른바 '육산일평'(안산·군산·아산·부산·울산·광산·평택)을 거론하며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평택)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것인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당은 지역 실사와 함께 내부 여론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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