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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생물테러 위기대응 전문교육 실시

검역소·경찰·소방·군 등 생물테러 대응 담당자를 한자리에 모여

  • 등록 2018.06.18 09:30:40

[TV서울=심지윤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 고위험병원체분석과와 협력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3기 생물테러대비 대응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는 기하급수적으로 감염병을 증식시키며,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감염병은 탄저, 야토병, 보튤리늄 독소증, 바이러스성 출혈열, 페스트, 두창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테러방지법이 시행되면서 국무총리실 산하에 대테러센터가 신설되었고, 경찰과 국가정보원, 국민안전처, 군이 합동으로 테러에 대한 예방과 진압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생물테러를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관련기관의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생물테러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소방, 경찰, 군 등 각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생물테러대비대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주요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 특성 △생물테러 감시체계 △생물테러 대응 국외사례 등 생물테러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강의를 비롯해 △생물테러 검체 채취 및 진단 △생물테러 탐지키트 사용법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119 화학구조센터 현장견학 △생물테러 담당 기관별 역할 및 토의 등 실무 사례 중심의 실습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기 교육에 참여했던 교육생은 생물테러에 대한 위험성을 상기시켜주었고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서로 다른 기관들이 모여서 생물테러 발생 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토론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물테러대비 대응과정은 연간 총 4회 진행되며, 제4기는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충북 오송에 있는 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인천시의회, 양구군·춘천시 수자원 시설 견학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환경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순학)’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춘천시 일원의 주요 수자원 관련 기관·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 수계상 하류 네트워크 구축 관리 방안 마련을 통한 수질 환경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일정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날 가장 먼저 양구 민통선 이북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비아댐(양구군 식수전용저수지)을 방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수원으로 쓰이기 시작한 비아댐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고 상류에 오염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문한 양구군통합정수장에서는 비아댐 저수지 원수의 수질 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관계자로부터 깨끗한 물이 지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춘천으로 이동한 연구회는 K-Water 소양강댐지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도시 물순환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준비한 이순학 의원은 “얼마 전 발생한 강릉의 가뭄 문제에서 볼 수 있듯, 물 부족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의 삶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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