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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마이소사이어티, 개도국 위한 한국어학습 에듀테크 서비스 출시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해 국제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하는 국내 소셜벤처
한국어 학습하면 소득 2~10배 높아지는 베트남 중소도시 상황 적극 활용

  • 등록 2019.02.19 10:18:51

[TV서울=최형주 기자] 국내 소셜벤처 ‘마이소사이어티’는 18일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을 위해 개발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 ‘모바일 EPS TOPIK’을 출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모바일 EPS TOPIK 서비스는 개도국 주민에게 저렴한 한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결과적으로 이들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통한 국내 근로 또는 개도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주 서비스 대상이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뜨겁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 취업하면 적게는 2배, 많게는 10배의 소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어능력시험은 고용허가제 취업의 필수 관문이다. 또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공장에만 취업하더라도 소득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높은 TOPIK 점수를 얻기 위해 소득 대비 비싼 학원비를 지출하고 있다.

모바일 EPS TOPIK은 한국어표준교재 기반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교재를 단원별로 학습하거나, 단어/문장 암기 또는 퀴즈를 풀며 어휘를 학습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다.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개발 분야는 전통적으로 봉사단 파견이나 기자재 지원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모바일 EPS TOPIK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학습 과정을 분석해 맞춤형 문제와 학습 콘텐츠를 추천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마이소사이어티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다른 동남아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승철 대표는 “소득수준이 낮은 개도국 중소도시 주민에게 저렴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혁신적 국제개발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소사이어티는 2014년 설립 후 개도국 교육격차 해소 및 소득증대를 위한 디지털 기반 적정기술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현지 수요가 충분하면서 기술 혁신을 통한 확장성이 큰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에듀테크 사업을 준비해 왔다.

한편 모바일 EPS TOPIK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먹사니즘' 서울.경기 네트워크 발대식 성대히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먹사니즘' 서울·경기 네트워크 발대식’이 토요일인 19일 오후 3시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네트워크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제시한 실용주의 경제 기조인 ‘먹사니즘’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먹사니즘은 이 전 의원이 어려운 민생과 국가경제 해결을 위해 최우선으로서 내건 민생철학이다.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국민의 기본적인 삶 보장과 행복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자문위원단도 참석했다. 입법정책 전문가로는 전현희, 서영교, 안호영, 김병욱, 김주영, 김승원, 안태준, 부승찬, 정진욱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인태연(자영업소상공인), 이광수(부동산경제), 박시동(금융경제), 안진걸(민생경제), 강주배(무대리 작가), 서해성(소설작가) 등도 분야별 전문가로 참석했다. 먹사니즘 서울 공동대표는 임성규(상임), 김태형, 김한나, 황인구가 맡는다. 경기 공동대표는 권세도(상임), 신복용, 조용덕, 진석범, 조일출 5명이다. 또 이종걸 전 민주당 의원이 상임고문을, 박성수 고문, 최충민 전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이 특별위원회 총괄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석범 중앙 상임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 시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에 법인세 감면, 정부 사업 입찰 시 가점 부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공약 발표 회견에서 "과거 대기업이 실시했던 그룹 신입사원 공채를 장려해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30대 그룹 신입사원 공채 장려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신입 공채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인력개발 세액공제 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의료, 교재비 등이 공제 대상이지만, 시설비 등으로 공제 대상을 확대한다. 김 후보는 "신입 공채 제도는 과거 대기업 신규 입사의 등용문이었지만, 지금은 삼성을 제외한 많은 대기업이 제도를 폐지한 상태"라며 "공채 제도는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 시점을 앞당기고, 채용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청년들과 대화해보니 현재 대기업이 경력직 위주로 채용하고, 신입 채용도 경력 있는 '중고 신입'을 선호하고 있다"며 "대학을 갓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하소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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