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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킴이' 투입

  • 등록 2019.02.22 10:29:17


[TV서울=최형주 기자] 성동구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새 학기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106명의 교통안전지킴이 지도사들은 오는 3월 4일 개학과 동시에 성동구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의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아이들의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도한다.

 

대상지역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으로 학교별로 최소 3곳에서 최대 8곳까지 지정하여 운영한다. 각 지점에 배치된 지킴이들은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주변 위험 시설물을 살펴 신고하는 예방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지난 21일에는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교통안전지킴이 106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도로교통공단 전문지도강사를 초빙,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교통안전지킴이 대표 선언문을 낭독한 응봉초등학교 지도사 이○○씨는 “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어 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구는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용역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사각지대 5개소를 선별해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중이다. 올해부터는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등굣길에도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사업 운영과정에서 학부모와 교통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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