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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간공사 현장은 싱크홀 사각지대 대책 시급”

- 공공공사와 달리 민간공사 현장은 관의 손길 못 미쳐<p>- 민간공사 현장에 대한 관의 상시감시체계 구축 필요

  • 등록 2015.03.04 16:50:03

 

[TV서울=도기현 기자] 공사 과정에서 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공공공사 현장과 달리 민간공사 현장은 관의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대규모 지반굴착이 동반되는 민간공사 현장들의 경우 언제 어디서 싱크홀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걱정스런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서울특별시의회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미경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의해 제기되었으며, 우 의원에 따르면 민간공사 현장에 대한 관의 상시감시체계 구축이 매우 시급하다는 것이다.

우 의원은 지난
220일 용산역 앞 용산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 신축공사구간에서 보도가 침하되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서울시가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시공사 측이 지반굴착을 하면서 흙막이 및 차수를 목적으로 C.I.P 공법을 사용하였으나 일부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지하수와 함께 미세 토립자가 유출되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러한 싱크홀 발생은 지하에 빈 공간을 만드는 지하수 누수와 같은 원인을 사전에 제대로만 관리해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었는데 민간이 공사하는 현장에 대한 관의 관리감독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다 보니 예방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며용산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만 하더라도 관할 자치구나 서울시가 이러한 사전 징후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는 것이 현실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 간에 지반굴착을 동반하는 민간공사 현장에 대한 상시감시체계 구축 마련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 우 의원은 사고 직후 서울시가 용산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주변에 대한 지반탐사(GPR) 결과추가적으로 5곳에서 지반불균질신호가 발견되어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 할 것이라고 밝힌 점에서도 시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서울시와 자치구는 빠른 시간 내에 대규모 지반굴착을 동반하는 민간 공사현장에 대해 지금이라도 전수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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