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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4월 개막

서울시, ▴축구 ▴3:3농구 ▴탁구 3종목…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p>자치구별 지역리그(4월~8월) → 본선 토너먼트(9월~11월) → 챔피언전(11월)

  • 등록 2015.03.11 13:54:23

[TV서울=도기현 기자] 주말마다 축구를 즐기는 대학교 축구동아리나 조기축구회, 삼삼오오 모여 가볍게 농구경기를 하는 고등학생들, 취미로 함께 탁구를 치는 60대 부부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서울시민리그가 오는 4월 본격 시작된다.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25개 자치구 단위 지역리그(4~8)와 본선토너먼트(9~10)를 거치며, 최종 챔피언전은 11월 경에 열린다.

종목은
축구 3:3농구 탁구, 3종목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S-리그)를 시작한다고 밝히고, 홈페이지(www.sleague.or.kr)를 통해 18()~31() 2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민리그
(S-리그)는 기존 생활체육단체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동호회, 가족 등 팀 단위로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 주말 또는 주중 야간에 집 근처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 모두 운동하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민리그를 출범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민리그는 박원순 시장이 작년 6·4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공약이기도 하다.

지역리그는 주말 또는 주중 야간에 구민 체육센터
, 학교, 근린공원 등 자치구별 지정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참가한 모든 팀이 적어도 한번 이상 서로 대전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운영은 지역리그운영협의회 및 구생활체육회에서 진행하게 되며 경기 당 승점 합산을 통한 각 종목별
1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자치구 지역리그를 거친 각 종목별
·부문별 우승팀은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대회 및 챔피언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 본선토너먼트 및 챔피언전에서는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프로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종목별 운영개요>

구분

참가 부문

 

참가 팀수

(자치구별)

참가연령

경기시간 등

축구

 

2~30

4~50

부문별 8개팀

2~30

4~50

전후반 각 25

농구

3:3

16개팀

17세 이상

전 후반 각 7

탁구

단체전

(여복,남복,혼복)

6개팀

60대 이상

115게임 3경기 선승제

자세한 운영방법 및 경기규칙은 붙임 참조

 

이창학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은 체육 활동에 재미와 지속성을 부여함으로써 생활체육을 일상화하고 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건강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민리그가 올해 처음 시도되는 만큼, 진행과정에서 경기종목, 운영방식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서울시 생활체육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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