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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5일, 지구를 위한 ‘만민공동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CO2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출범식도 진행<p> - 시민‧시민단체‧기업‧행정 분야별 온실가스 저감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 토론

  • 등록 2015.03.12 11:20:53

 

[TV서울=도기현 기자]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민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토론하는 만민공동회가 오는 315(13~15) 광화문광장 한 복판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CO2 1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도 출범식을 갖는다.

시민의 힘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키자는 의미가 담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만민공동회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원전하나줄이기 시민위원회, CO2 1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시민토론회를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이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만민공동회는 독립협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
·사회단체·정부관료 등이 참여한 대중집회로 1898310일 종로에서 1만여명이 참여해 국민의 힘으로 외세의 침략 정책을 배제하고 자주 독립을 공고히 하기로 한 바 있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만민공동회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함께 작성한 서울의 약속()’에 시민·기업·행정의 실천의제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10개 분야별 토론, 시민자유발언 등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이 행동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작성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
, 관련분야 전문가, 담당 공무원도 분야별 토론에 참석한다.

시민
기업행정의 생각과 실천의지를 담은 기후변화대응, 서울의 약속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기간인 410(), 세계도시 시장들의 지지를 받으며 발표한다.

이날
, 서울시 홈페이지, 포털 등을 통해 진행된 서울의 약속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시민들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급성과 방법으로 녹색교통을 통한 저탄소 도시구현을 우선 과제로 손꼽았다.

지난
2월부터 서울의 약속작성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보다 심도 있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20문항의 설문을 진행하여 2,700여명이 참여하였고, 모바일 엠보팅에는 357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2월 한달 ‘CO2 11톤 줄이기 시민실천 서약에는 온오프라인으로 27,933명이 참여하였고, 4,120개의 온실가스 줄이는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
·기업·행정의 실천의제를 작성하는 서울의 약속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이 간사단체로 환경, 교통, 여성단체는 물론 지역 직능단체도 참여해 자율적인 실천운동으로 확산된다.

시는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100만 명이 참여한 서명과 실천서약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개장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차 없는 날을 연계해
CO2 1톤 크기·양을 시각적으로 체감하고 감축할 수 있는 실천방안도 소개하는 등 일반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라이브 서울과
TBS TV를 통해서도 현장 생중계도 진행된다.

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가 오는 4.8()~12()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7개국 1,200여개의 회원도시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클레이 총회 프로그램은
개회식 및 기조연설 전체회의(7) 특별주제 회의(7) 분과회의(28) 및 부대행사 서울 온 스테이지 보행전용거리 운영 도시 간 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후변화대응 바이어 상담회 기후변화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에서 서울시는 역점으로 추진해온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정책성과를 세계 도시와 공유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시의 역할 이행을 위한 시민과 서울시의 실천의지를 전 세계에 표명 할 계획이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만민공동회는 시민 1CO2 1톤을 줄여 2020년까지 천만시민이 1천만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해나가는 서울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서울시시민시민단체행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약속과 다짐을 시민과 같이 만들어나가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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