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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천구, 서당에서 배우던 한학을 이제는 갈산 도서관에서!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 서예 캘리그라피 등 재밌게 배우는 동안, 인성은 쑥쑥!

  • 등록 2015.03.30 09:18:00

[TV서울=신예슬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갈산도서관(신정동)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328일부터 7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서울까치서당을 운영한다.

고사성어로 배우는 인
,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 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학과 놀이, 역사와 문예가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재미와 지혜를 한번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폭력
, 왕따 등으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이때, 양천구는 재미있는 한학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갈산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서울까치서당하늘 천, 땅 지만 반복했던 어렵고 지루한 한자공부가 아니다. ‘고사성어로 배우는 인’, ‘맹자왈 공자왈등의 강좌를 통해 아이들이 한학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보다 재미있게,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난 28일 수업에 참여하였던 한 학생은 어렵다고 느꼈던 한학이 생각보다 재미있다며,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재미,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는 전통놀이와 역사 체험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삼국 시대로 돌아가 전통놀이를 하며 역사는 보다 가깝게, 교훈은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서예 캘리그라피이다. 전통 서예로 아이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글자를 디자인하는 수업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갈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서울까치서당을 비롯하여, 작은 도서관 등 양천구 각지의 도서관들과 진로직업체험센터, 마을 방과후 학교 등에서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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