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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기업 애로사항 듣고 해결하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 운영

기업 방문상담, 상담창구, 온라인 상담 등 통해 기업의 목소리 들어<p>1분기 동안 총 22건 애로사항 접수 처리 및 해당 기관으로 건의해

  • 등록 2015.05.07 13:56:00


[TV서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영세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희망드림서비스는 관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요구사항 등을 청취해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기업 방문상담 상담 창구 온라인 상담을 통해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구는
1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1분기 동안 총 22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했다. 경영, 기술, 인프라, 세무 등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접수됐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 관련 기관에 인계해 건의했다. 실제로 22건의 애로사항 중 11건을 구가 직접 처리했고, 타 기관에 관련된 내용은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옴부즈만(10)이나 경찰서(1) 등에 인계해 규제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구에서 해결한 애로사항에는 통신판매업 등록절차 문의처럼 일반적인 내용부터
창업지원센터 방음문제 해소 건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문의 창업보육실 공급확대 요청 등 기업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긴 사항도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실제로 좋은 성과가 나타난 사례도 있었다
.

사물인터넷 사업을 하는
O사의 경우 전략적인 기업 홍보가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호소, 구는 지난 4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때 부스와 무대장치 설치를 지원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O사는 관광객은 물론 해외바이어에게도 기업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자치구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법 개정이나 규제 개혁은 타 기관에 이첩해서 진행 중인 것도 있다
. 세무관할구역과 지자체 관할구역 일치 요청 인쇄업 면세사업자 인정 요구 건축물 용도변경 요건에 입주동의율 완화 장기고용자 지원제도 건의 등은 현재 중소기업옴부즈만에서 법 개선 검토 중이다.

구는 영세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희망드림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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