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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2015 풍수해 대책’ 발표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풍수해)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 피해 발생 신속 대응

  • 등록 2015.05.18 09:45:30



[TV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 발생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15 풍수해 대책15() 발표했다.

‘2015
강북구 풍수해 대책수방대책 비상근무 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수방시설 유지 관리 강화 및 관련 사업 우기(雨期) 전 완료 재해위험시설물 정비·점검 및 응급조치 등 특별관리 진행 중인 공사장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난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피해 발생과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는 풍수해대책기간인
515일부터 1015일까지 재난안전(풍수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재난안전(풍수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15
()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재난안전(풍수해)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시설응급복구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의료방역반 등 실무 13개반 8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풍수해 등 비상 발생 시 동 주민센터 및 자체 산하기관과 연계해 풍수해대책을 총괄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구는 수방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
,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

하수관로 배수를 원활히 하고자 상습침수지역의 하수관로
25km, 침사지 70개소, 빗물받이 5,700개소에 대한 준설 및 세정 작업을 완료했으며 수해 취약지역인 삼양로 20길 주변 등 5개소에 대한 하수관로 확대,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작업도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수유
2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공사 추진사업을 통해 총 연장 98.4km 하수관로 중 올해 사업 구간인 7.47km를 정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강북구 미아동, 번동, 수유제1, 수유제3, 인수동 일대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구는 양수기
778대를 점검하고 마대, 비닐, 재난안전선 등 17종 수방자재 13만여개를 확보해 침수 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도 마쳤으며 재난사항을 대비해 초··고등학교, 교회, 복지관 등 13개동에 26개소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도 확보했다.

관내 침수 취약가구
24가구에 대해서는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운영해 1:1 맞춤 피해방지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동주민센터에서도 수중펌프를 대여하고 풍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구간에는 모래마대를 집중 배치해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장마철 집중호우 시 욕실
, 베란다, 씽크대 등 집안 배수설비에서 하수가 역류되는 지하주택에는 하수역류방지시설을, 빗물이 유입되는 턱이 낮은 지하출입구 및 창문에는 물막이판을 무료로 설치한다. 또 주택 거주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해 풍수해 발생 시 저렴한 비용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 구는 지난 30일 강북구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우이경전철 공사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2015년 풍수해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해 장마철 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우기(雨期) 전 수해예방활동과 응급복구 관련 긴밀한 협조체제도 구축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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