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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 등록 2020.03.23 10:20:3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전 세계가 시름이 깊다. 우리도 전 국력을 쏟아 부어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해야 할 때이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국가안보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사 이래 천여 회의 외침을 받았을 정도로 우리는 안보의 위협에 노출이 되어 왔다. 6‧25전쟁 이후에는 우리의 서해를 북한은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1973년부터, 서해에서는 전투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동안 서해를 수호하고자 수많은 희생을 치렀으며, 대표적인 예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6명 전사),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46명 전사 및 1명 순직), 연평도 포격도발(2010년 11월 23일, 2명 전사)이다.

 

이렇듯 서해를 수호하고자 희생된 55분의 구국의지를 국민 애국심 함양과 국민통합으로 이어나가고,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해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서해수호의 날’이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세 사건 중 가장 많은 희생을 겪은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추모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반복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서해의 평화를, 나아가서의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서해수호 55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북한은 이번 3월에만 세 차례나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은 완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 따라서 당면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해 본다.


광복80주년 맞이 소설 ‘범도’ 북콘서트 개최…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

영등포구, 청렴콘서트‧인권 교육으로 신뢰받는 행정 앞장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영등포구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 전문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위원회 ▲구민 인권지킴이단 등 다채로운 청렴, 인권 프로그램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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