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9.7℃
  • 흐림대전 12.3℃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10.8℃
  • 구름많음광주 13.3℃
  • 맑음부산 11.7℃
  • 구름많음고창 14.0℃
  • 맑음제주 13.6℃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10.4℃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노량진 ‘컵밥거리’올 하반기 이전 본격적인 사업 착수

  • 등록 2015.05.20 13:50:55


[TV서울=도기현 기자] 노량진 학원가에 밀집된 노점들이 오는 9월에 이전한다. 노점은 인근에 새롭게 조성되는 거리가게 특화거리에 자리 잡는다. 구청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에 노점 상인들이 응답한 결과다.

동작구
(구청장 이창우)는 그간 좁은 인도에 자리 잡아 통행불편을 초래했던 노량진 학원가 컵밥거리를 올 9월까지 사육신공원 맞은편에 새롭게 조성하는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이전하고, 기존 거리는 노점 없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노량진은 하루 유동인구가
12만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세권이다. 특히, 노량진역 맞은편에 위치한 노점들은 컵밥이라는 노점 명물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금년 들어 요우커까지 방문하는 등 이용객 급증으로 행인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그간 구는 도로법 위반행위에 대해 민원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철거나 과태료 부과에 치중해왔다
.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워 단순 규제 위주의 정책을 펼친 것이다.

이러한 노점정책은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노점정책 토론회를 계기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구 차원에서 최초로 노점상인, 주민, 구청장, 구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구는
노점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이라는 대원칙 아래, ‘기업형 노점은 불가, 생계형 노점은 상생 도모라는 노점관리 원칙을 세웠다. 주민, 인근 상인, 노점주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구는 올해
212일부터 28일까지 노점주, 상인,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노점 이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19일에는 노량진1동 주민센터에서 노점주 30명을 대상으로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4월에도 학원생과 노점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어 기업형 노점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도 했다.

이외에도 올해만 노점 단체와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가졌고
, 지난달에는 노점 단체 지역장과 구청장 면담도 실시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의 결과 매출감소를 우려해 반대하던 노점 상인들은
, 3차까지 가는 자체 찬반 투표를 거쳐 최근 구에 이전협의를 알려왔다.

현재 노량진로에는 모두
46개의 노점이 있다. 이중 노량진 학원가에만 34곳이 집중돼 있다. 학원가 노점은 음식물을 취급하지 않는 5곳만 남기고 모두 이전된다.

이전에 앞서 먼저
9월까지 거리가게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만양로 입구에서 사육신공원 육교까지 약 27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기존 구간보다 폭이 넓어 노점이 이전 되어도 통행에 큰 불편이 없는 곳이다
. 이곳으로 이전된 노점은 새롭게 규격화(2.8×2.15m) 되어 재배치된다. 수도, 전기 시설은 물론 공중화장실, 쉼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거리가게 특화거리조성이 끝나면 9월중 기존 학원가(노량진삼거리 만양로 입구)에 있던 노점 29개가 옮겨진다.

이어, 노점이 떠난 곳은 노점 없는 거리로 새롭게 거듭난다. 통행 편의를 위한 보도 정비가 실시되고, 가로수 이식, 학원거리에 걸맞는 조형물도 조성된다.

비교적 통행이 쉬운 유한양행에서 노량진삼거리 구간에 위치한 노점
7곳은 현 위치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규격화된다.

노점측에서는 특화거리 조성에 맞춰 노량진
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특화거리 조성과 노점 이전에 맞춰 노량진역 보도육교 철거도 추진할 예정이다
. 이미 지난 4월 구는 보도육교 철거 건을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규제심의에 상정했다.

이와 함께 구는 노점실명제 도입
, 노점 운영규정 및 관리조례 제정을 통해 노점의 제도권 편입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노량진에서 시작한 노점정책은 구의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그간 불편을 참아주신 지역주민들과 기꺼이 이전 협의를 해주신 노점 상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노량진의 노점정책을 동작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정치

더보기
혁신·진보당 재보선 '잰걸음'...2석만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가능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주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니 총선급'의 선거판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혁신당은 잠재적 대권주자인 조국 대표의 출정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진보당은 경기 평택을 선거에 조기에 뛰어든 김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경우 진보 성향의 야4당 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진보당 등에서는 우당(友黨)인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에서 전략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국, 부산 출마냐 수도권이냐…혁신당, 지역 실사 돌입 조 대표는 오는 15일께 재보선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 가운데 이른바 '육산일평'(안산·군산·아산·부산·울산·광산·평택)을 거론하며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평택)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것인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당은 지역 실사와 함께 내부 여론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