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흐림동두천 4.0℃
  • 맑음강릉 7.5℃
  • 연무서울 5.3℃
  • 구름많음대전 5.9℃
  • 맑음대구 5.6℃
  • 연무울산 5.2℃
  • 흐림광주 8.0℃
  • 맑음부산 6.2℃
  • 흐림고창 7.1℃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강화 -0.1℃
  • 흐림보은 4.7℃
  • 흐림금산 5.3℃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병무청, 나눔플러스지역아동센터 조성우 사회복무요원 표창

  • 등록 2020.05.21 17:06:42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1일 도봉구 소재 나눔플러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표창의 주인공은 코로나19 확산과 맹추위로 동사의 위험 속에서 출혈로 인한 장시간 방치 시 생명의 위협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한 나눔플러스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조성우 씨다.

 

조씨는 지난 2월 6일 오후 12시 15분 경 기관의 사회복지사 이진숙씨와 함께 식당으로 가던 중 무언가 둔탁하게 깨지는 소리를 듣고 멀리서 사람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쌍문시장 근처에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뒤로 넘어져 있었는데 입에는 거품을 머금고 온몸이 경련이 일며 경직되어 있었다.

 

조씨는 남자를 옆으로 눕히고 머리 뒤통수 부분에 출혈이 심해 인근 생선가게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받아 지혈을 실시하였고, 추가로 이씨로부터 휴지를 건네받아 머리를 받쳐주었으며, 체온 유지를 위해 이불을 덮어주었다. 주위의 상인이 신고한 119가 도착한 후 조씨는 남자가 발작과 입에 거품이 1분 미만으로 지속되었고 몸에서 술 냄새가 난 상황을 전달하였다. 또한 남자 머리에 붕대 감는 작업을 지켜보다가 옆에서 움직이지 않게 잡아준 후 구급차에 탑승하여 인근 병원으로 출발한 것을 확인하고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조씨는 “약학 전공을 살려서 도움을 준 것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아서 부끄럽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사람들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뜻 나섰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서울병무청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