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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추진

마포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간판 거리 조성 통해 관광명소 홍대 이름 높일 것

  • 등록 2015.06.22 10:37:20



[TV서울=김경진 기자]마포구
(구청장 박홍섭)는 크고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등의 정비를 통해 특색 있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자율 정비사업으로 운영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시비 약 17000만 원, 구비 약 2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대 걷고 싶은 거리(어울마당로 109~어울마당로 155-1·어울마당로 110~와우산로 2956-11) 520m 구간의 71개 건물 18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건물주와 점포주
·구의원·관련단체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간판 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간판디자인 및 제작업체 선정과 간판 유지관리·주민설명회 개최 등에 있어 주도적 역할 수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중시한 사업 운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일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와 옥외광고물협회 마포구지부의 협약식을 열어 이달 말부터 간판제작업체가 점포주들과 간판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토록 업소 방문을 시작, 본격적인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간판 개선 대상 업소의
1개 업소에서 표시할 수 있는 간판의 총 수량은 1개로, 구는 사업기간 내에 간판 개선 시 가로간판을 기준으로 총 비용의 최대 250만 원 범위 내에서 간판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간판 제작비 지원 대상은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및 표시방법 열람공고일인
201542일 전까지 사업 구역 내에서 1개 이상의 광고물 등을 표시·설치하고 영업 중인 업소로 제한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서교로와 합정로·토정길·월드컵로·신촌로·백범로 일대 약 900여 업소의 간판 개선을 시행해왔다.

이길성 도시경관과장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대형광고물을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홍대 지역의 특색에 맞는 디자인을 지닌 간판거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간판 개선 사업을 위해 주민위원회 및 지역 주민분들의 적극적 의견 전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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